아트필름
백남준과 인공지능이 만났을 때
mimesis영화 · 미디어아트
15+
2026. 09. 17. · 11분 23초
“언젠가 모든 사람들은 자신만의 TV 채널을 갖게 될 것이다.”, “비디오는 누가 독점할 수 없고, 모두가 쉽게 공유할 수 있는 공동체의 공동재산이다.”라고 이야기한 백남준의 예술철학을 모티브로 생성형 AI 영상 기술을 활용하여 만든 실험 애니메이션이다. 미디어 테크놀로지는 ‘인간의 확장’이자, ‘감각과 사고, 그리고 기억의 확장’이며, ‘기술은 도구일 뿐, 인간이 메시지’라고 인식한 그의 예술철학은 오늘날 AI 대전환 시대에도 여전히 유효하다. 전자기술을 예술에 사용하면서도 기술에 예속되지 않는 ‘반기술적 방식’과 미디어 사이의 경계를 뛰어넘는 ‘인터미디어 방식’ 또한 오늘날 많은 예술가들에게 커다란 영감을 제시하고 있다.